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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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생선 대가리 트라우마, 류수영 요리로 극복" (정글밥)[종합]

기사입력 2024.08.12 17:50



(엑스포츠뉴스 목동, 이창규 기자) '정글밥' 이승윤이 '자연인'에서의 트라우마를 잊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류수영, 이승윤, 유이, 김진호 PD가 참석했다.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

이날 이승윤은 류수영의 요리에 대해 "저는 늘 자연인 형님들께서 해주시는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수영이는 그 분들보다 요리에 조금 더 전문적이지 않나"라며 "그래서 저는 정말 맛있었다. 또 밖에서 활동을 하면 금방 허기지는데, 배고플 때 먹으면 더 맛있지 않나. 그리고 함께 요리를 준비하다보니 결과물이 나오면 더 맛있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승윤이 형이 낚시로 잡은 참치로 수영이 형이 여러 요리를 해주셨는데, 형의 손맛이 그대로 들어간 초밥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손맛과 깔라만시가 더해진 초밥이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초밥 중에 가장 맛있었다"며 "또 참치 머리로는 김치찜을 해주셨다. 그것도 저희가 숨도 쉬지 않고 먹었는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요리가 있지만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방송을 통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승윤은 "제가 ('자연인' 때문에) 생선 대가리에 트라우마가 있는데, 이번에 '정글밥'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왔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유이는 "평소 해외 촬영을 가면 한식이 생각나는데, 이번엔 수영오빠의 한식을 30가지 정도 먹은 것 같다. 하루에 세 끼씩 한식을 해주시니까 한식 생각은 안 나고 오히려 피자나 햄버거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글밥'은 1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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