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성민, 김사은 부부가 만삭 화보 촬영을 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는 '만삭 촬영 브이로그 28주 임산부의 열촬영 비하인드|샨토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의 만삭 화보 촬영 현장이 담겼다.
이날 스튜디오에 도착한 김사은은 메이크업 스태프에게 "이제 거의 28주가 됐다. 최근 핏줄이 터졌다"라며 "여기 확 터졌다. 원래 얼굴에 이런 거 없었다"고 전하며 울상을 지었다.
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여러분 임신하면 얼굴 핏줄도 터진다"라며 임산부의 고충을 토로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김사은은 단독 화보 촬영에 들어갔다.
그는 촬영 도중, "얘 신났다 포포(태명). 움직인다. 신나나봐"라며 태동을 감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민도 단독 사진 촬영에 들어갔고, 스태프들의 쏟아지는 "아버님" 세례에 그는 "아버님 (소리가)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촬영을 하며 김사은은 "포포 지금 안에서 너무 난리가 났다. 본인의 데뷔 무대로 생각하고 있다. 태동이 난리 났다. 무대 체질인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민, 김사은 부부는 다양한 착장과 폭죽, 풍선, 아기 신발 등의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만삭 화보 촬영을 이어갔다.
혼신의 연기 끝에 만삭 촬영을 마친 둘은 "포포가 잘 버텨줘서 고맙다. 힘이 딸릴까봐 걱정했는데 스태프 분들이 너무 잘 찍어주셔서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샨토끼'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