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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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한, 장르 불문 배우로 성장...연극 '너츠'에서 호연

기사입력 2024.08.12 13:24 / 기사수정 2024.08.12 13: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대한의 성장 속도가 주목된다.

김대한은 더굿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너츠'에서 토드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연극 '너츠'는 미국 북부의 작은 펍에 일어난 살인 사건에 급파된 FBI 요원 새미와 분석가 레온이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수상한 사람들을 심문하며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대한은 거칠지만 외로움이 많은 전기 수리공 토드 역할을 맡아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중요 인물로 활약 중이다. 



김대한은 2017년 단편영화 '무리의 법칙'으로 데뷔한 7년차 배우다. 영화 '내안의 그놈', '뺑반', '타짜: 원 아이드 잭',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짐승들', '승리호', '늑대사냥', '길복순', 드라마 '마인', 연극 '너츠' 등 데뷔 이후, 스무 편이 넘는 작품에 참여했다.

액션 및 누아르 장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며, 183cm의 큰 피지컬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영화 '늑대사냥'에서 '장인구' 역으로 변신한 김대한은 악랄한 범죄자의 면모를 극적으로 묘사했다. 영화 '전설의 파이터'에서는 주연이자 무에타이 고수 '장우' 역으로 분했다. 시원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액션신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마인'과 연극 '너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김대한이 출연 중인 연극 '너츠는 8월 18일까지 더굿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사진= 영화 '늑대사냥', '전설의 파이터', '사잇소리' 캡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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