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마술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부산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된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부산 콘서트는 기존 마술과는 차별화된 '더 매직스타'만의 오감을 자극하는 명품 마술과 화려한 입담이 빛난 특급 팬서비스 속에서 성료했다.
부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 속 시작된 공연은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의 연출 및 진행을 맡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흥미진진한 마술로 시작되어 유호진, 박준우, 패트릭 쿤, 에덴, 한설희, DK 6인의 마술사가 등장하는 강렬한 오프닝으로 포문을 열었다.
풍성한 종합선물세트 같았던 부산 공연은 '더 매직스타' 방송 당시 큰 사랑을 받은 무대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각자의 매력을 담은 액트 그리고 마술사 간의 콜라보 액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마술의 향연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1부 공연에서는 유호진의 드림 하이(Dream High), 박준우의 'The Shape of a sound', 패트릭 쿤의 'Architect of dreams', 에덴의 '선악과', 한설희의 'Back to the 2009', DK의 '빛 한잔 Ⅱ : 빛으로'까지 6인의 마술사가 '더 매직스타'에서 극찬을 받았던 대표 액트를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선보였고 각자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콘셉트의 액트는 공연장 전체를 놀라게 만들기 충분했다.
특히 6명의 마술사의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몰입도 높은 액트들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놀라운 감정을 선사했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수많은 박수와 환호성을 마술사들에게 보내주었다.
2부 공연에 앞서 펼쳐진 토크쇼에서는 6인의 마술사와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토크쇼가 펼쳐졌고,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Q&A부터 각자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
토크쇼에 이어 펼쳐진 2부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동감 넘치는 액트부터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개인 액트와 콜라보 액트가 연이어 펼쳐지며 꿈을 꾸는 듯한 놀라운 시간을 선물했고, 관객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화답했다.
한편,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린 쾌감을 선사한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대구 콘서트를 펼친다.
사진=하이퍼프리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