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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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김숙에게 허리 굽신+극존칭 "가방 사주면 선배"

기사입력 2024.08.11 21:15 / 기사수정 2024.08.11 21:1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김숙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11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이영자에게 은혜 갚으러 와서 또 깐족거리는 김숙. 찐친 바이브 도시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3도 4촌 생활 중인 이영자는 오랜만에 도시 나들이를 나섰다며 김숙과 함께 한 편집숍에 방문했다. 이영자는 가게 주인에게 "형부"라고 부르며 친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가방을 구경한 이영자는 독특한 삼각형 모양의 가방을 발견했다. 김숙은 "예쁘긴 한데, 뭘 넣고 다닐 것이냐"라고 묻자 이영자는 "김밥 두 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편의점 가면 삼각김밥 5개는 나오겠다"며 "진짜 웃기기 위해서 네가 나 이거 사주고 (삼각김밥) 몇 개 들어가나 확인해 보자"라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숙은 "그러기엔 너무 비싸 보인다"라면서도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뮤지컬을 보기로 했다는 이영자는 "숙이가 카메라 감독을 자처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이영자 덕에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기 직전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김숙은 이영자에게 가방을 사줬고, "다시는 뭐 사달라고 하지 말라"는 으름장에 이영자는 "뭐 사주는 게 선배다. 나이가 많다고 선배냐? 네가 선배다"라며 "선배님~"하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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