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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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연, 태연과 '태미연' 결성…"최고의 무대, 앨범 내줬으면"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8.11 07:45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미연이 태연과 함께 '태미연'을 결성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우기, 슈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아이들 미연은 "저 '놀토'에 5번째 왔다. 오늘 (그 중) 가장 편하게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처음 '놀토'에 나왔을 때 예쁘다는 얘길 너무 많이 들어서 약간 의식해가지고 올때 마다 옷을 신경써서 입느라고 제 몸이 자유롭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근데 이제 항상 예쁘게 찍어주시고 제 퍼스널 컬러가 '놀토'라는 걸 알게 돼서 오늘은 좀 편하게 입고 왔다"고 말했다. 

또 "오늘 가장 자유롭게 입고 왔으니 온몸을 날려보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후 미연은 태연과 함께 '태미연'을 결성했다. 미연은 피오의 신청곡 요청으로 태연과 함께 'To.X' 무대를 선보이게된 것.  

미연은 "나 어떡해. 나 아무 준비가 안 됐는데"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진짜 태연 선배님 너무 팬인데, 이렇게 노래를 함께 부를 기회가 올 줄 몰랐다"라며 "근데 너무 준비가 안 돼가지고..."라며 털썩 주저 앉았다. 


그러면서도 다시 일어나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태미연은 'To.X' 무대를 시작했고, 이들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즉석으로 맞춘 합이라곤 믿기지 않는 무대를 선보인 둘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에 붐은 "태미연 자주 앨범을 내줘라. 두 분이서 같이"라며 "리듬, 라이브, 목소리 너무 좋았다.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이후 간식의 맛 표현을 요청받은 미연은 "근데 지금 저는 (태미연 무대 후) 기분이 너무 좋아서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태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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