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피식쇼' 게스트로 출연해 극과극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김연경에게 식빵 냉동 보관 시 해동 방법을 묻다'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김연경이 '피식쇼' 게스트로 출연한 것.
'피식대학'은 지난 5월 '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 편 콘텐츠로 인해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긴 자숙기간을 가졌고, 논란으로 구독자가 대거 이탈하는 상황도 맞았다.
지난 7월, 두달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바. 앤더슨 팩이 복귀 이후 첫 '피식쇼' 게스트였고, 두 번째 게스트로는 배우 이희준이 나섰다. 김연경 출연분은 '피식대학'이 복귀 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피식쇼'다.
그러나 부정적 반응이 더 많다. '피식대학' 논란이 워낙 컸고, 복귀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김연경이 게스트로 나섰다는 점에서 실망스럽단 반응이 이어지는 것. 게다가 '피식대학'은 논란 이후 여전히 대중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한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니 귀한 언니가 왜 누추한 이곳에", "같이 이미지 안 좋아보인다", "미리 찍어놓은 거라고 믿고 싶다", "이건 못 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피식대학' 팬들은 "피식대학 부흥운동", "이렇게 귀한 분이. (피식대학) 다시 떡상하는 건가", "이번 영상을 계기로 조회수 좀 돌아왔으면", "알고리즘 되돌리기 위한 필살기" 등의 댓글로 김연경 편이 인기를 얻어 '피식대학'이 다시 살아나길 바란단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피식대학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