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제의 출연자 근황 특집 세 번째 주인공으로 가상 자산 투자에 진심이었던 사연자가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79회에서는 가상 자산 투자 개인 방송에서 폭락 영상으로 뜬 사연자가 다시 등장한다.
지난 1월 출연 당시 아버지의 암 발병 소식에 가세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의료 사고로 인해 죽을 고비까지 겪었던 부모님을 지키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고, 25살이라는 나이에 1000만 원을 투자해 순식간에 억 단위로 불렸었다. 이후 몇 분 사이에 폭락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 방송했고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한층 더 밝아진 모습으로 다시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은 사연자는 방송 이 후 하고 싶은 걸 찾아보라는 솔루션대로 여행도 다니고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의미 있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한다.
여기에 사연자의 어머니도 전업 투자와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딸에 대한 걱정을 방송을 통해 알게 돼 가족끼리 애틋해졌다고 밝힌다.
그렇게 개인 방송 시작 후 모은 수익금을 기부했다는 근황에 이수근은 "이게 바로 보살의 보람 아니겠느냐"며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연자는 출연 후 구독자도 늘어났고, 쓴소리 하는 시청자도 있지만 아직도 투자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사연자는 "좋은 소식을 들고 왔다. XXXX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전하고, 이 수익을 어떻게 쓸지 고민이라며 계획을 언급한다.
두 보살이 인정하고 추천하는 계획은 12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JOY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