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9 22:03 / 기사수정 2011.09.09 22:04
▲김종서 서태지 조언 ⓒ Mnet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김종서가 서태지와 이지아의 혼인 관계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종서는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Mnet 핫 스타 인터뷰 '마이크(MIC)'에 출연한 김종서는 서태지에게 "죄 지은 듯 있지 마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1989년 당시 시나위 기타리스트 신대철에게 4집 앨범을 같이 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 그때 베이시스트로 영입된 서태지를 처음 만났다"며 "당시 서태지는 17세였는데 공연 때마다 와서 나를 열렬히 응원했다. 매번 공연장 맨 앞에 앉아 있곤 했다"고 서태지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특히 서태지 이지아 사건에 관해 김종서는 "사실 나도 몰랐다. 안타까워하는 사람 중 하나다. 서태지가 죄지은 듯이 있지 말고 멋있게 앨범 준비해 나타나 음악으로 짠하고 보여줬으면 한다"며 서태지를 아끼는 동료 뮤지션으로서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서는 예능 스타로 거듭나기 전 힘든 나날을 보냈던 김태원을 지켜본 심경과 밴드 부활의 보컬 자리를 박차고 나온 진짜 이유 등 숨겨졌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종서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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