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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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뮤직 플로우 포럼' 개최…지역 문화산업 발전 '기대' 

기사입력 2024.08.09 14:26 / 기사수정 2024.08.09 14:2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부평구와 문화재단 그리고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최대 규모 음악산업 교류의 장인 ‘2024 뮤직 플로우 포럼(MUSIC FLOW FORU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뮤직 플로우 포럼(MUSIC FLOW FORUM)’은 오는 8월 30일(금) ~ 31일(토)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야외 음악축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부평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활동중인 뮤지션과 지역주민, 국내외 음악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실무자를 초청하여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과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본 행사에는 루비레코드, 플럭서스, MPMG, 미러볼뮤직 등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20여 개 국내 레이블사가 참여한다.

첫 번째 주제는 ‘음악산업 네트워킹’으로 일본, 프랑스, 스페인, 대한민국 등 글로벌 인디펜던트 네트워크 (Global Independent Network)에 대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월드와이드 인디펜던트 네트워크 (Worldwide Independent Network, 이하 WIN)의 일본 IMCJ 이사이자 뮤직 알리 제팬(Music Ally Japan)의 사업 개발 담당 브렌든 개프니(Brendan Gaffney), 프랑스 올핏(Allfeat)의 아시아 비즈니스 책임자 앙토낭 마흘리에(Antonin Marlier), WIN의 CEO인 노에미 플라나스(Noemí Planas)가 참석한다. 

한편 한국에서는 사운드리퍼블리카의 공동대표이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의 부회장인 노건식(K. Marty Ro) 대표가 참석해 음악산업 네트워킹에 대해서 논의한다.

두 번째 주제는 생성형 AI의 물결과 함께 음악, 영상, 캐릭터까지 모든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격동이 일어나는 지금, ‘AI, 기회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엔터테크의 최전선에서 종사하는 기업가, 엔지니어, 아티스트가 모여 음악계가 이 흐름에 어떻게 대처할지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진행은 음악 생성AI 기술을 산업에 접목하고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엔터테크 산업을 이끌어 올해 출범하는 한국엔터테크산업협회의 박찬재 대표((주)엔터아츠)가 좌장을 맡는다. 

참가 패널로는 이종필 대표(뉴튠 Founder & CEO), 주상식 대표(비트블루 Founder & CEO/(전)SM엔터테인먼트 기술이사), 최순범 대표(오드아이 Founder & CEO), NUVO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도진,에이머스, We;Na, 머스트비 등 100여곡 가량의 앨범) 등 AI 도구를 현업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파이오니어들의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분야 국제 협단체와 테크기업 그리고 레이블들이 참여하는 개별 비즈매칭과 음악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밋업 행사도 진행된다.

‘2024 뮤직 플로우 포럼(MUSIC FLOW FORUM)’은 지역 뮤지션과 구민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8월 16일부터 부평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신청 할 수 있다.

사진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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