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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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김 "前여친 2년 만났는데…비혼주의 선언"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8.09 00:1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나솔사계'에 출연한 미스터 김이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8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4기 미녀 삼총사 현숙, 영자, 영숙이 출연해 짝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여성들의 선택을 받은 미스터 강과 미스터 박을 제외한 미스터 김과 미스터 킴 두 사람은 단둘이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나섰다.

미스터 킴은 미스터 김에게 "연애를 왜 이렇게 오랫동안 안 했냐. 닿는 사람이 없었냐. 아니면 별로 관심이 없었냐"며 지난 연애사에 대해 물었다. 이에 미스터 김은 "사실 전 여자친구가 좀 세긴 했다. 2년 만났는데 비혼주의더라. 나중에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미스터 킴이 "비혼이 아니었는데 비혼이 된 건 아니냐"고 물었고 미스터 김은 "지금도 결혼 안 했다. 나랑 헤어진 지 3년 됐는데 아직 결혼 안 했더라"라고 말했다.

경리는 놀라는 데프콘과 조현아에 "이런 경우도 있더라. 처음엔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만나면서 비혼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갑자기 그런 이유로 많이들 헤어지시더라"라며 주변 경험담을 전했고, 데프콘은 "자연스러운 이별 방식인가?"라며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한편 둘째 날 아침 아침 운동을 다녀온 미스터 박의 '야성미' 넘치는 모습에 14기 영자와 영숙이 관심을 가지는 장면이 공개되며 '꽃들의 전쟁' 2차전을 예고했다. 영숙은 미스터 박에게 "커피 한 잔?"이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영숙의 '환복 플러팅'에 이어 '커피 플러팅'까지 목격한 영자는 "앙큼하구만"이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남성들의 소지품을 여성들이 골라 그 주인과 데이트를 하게 되는 랜덤 게임에서는 영자가 미스터 박과의 데이트 기회를 얻어 단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 Plus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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