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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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너 "선덜랜드에서 더 잘할 자신 있어"

기사입력 2011.09.09 17:01 / 기사수정 2011.09.09 17:06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선덜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한 니클라스 벤트너가 첼시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2005년 아스날 입단 이후 6년의 세월을 아스날에서 보낸 벤트너는 기대와 달리 성장세를 보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아스날에서 리그 17경기에 나서는데 그친 벤트너는 올 여름 선덜랜드로 임대되며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벤트너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노르웨이와의 유로 2012 예선에서 두 골을 몰아치는 활약으로 덴마크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대표팀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벤트너는 오는 10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벤트너는 9일 지역 언론 '선덜랜드 에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의 모든 초점은 선덜랜드에 맞춰져 있다. 나는 선덜랜드에서의 생활이 정말 기대된다. 주말에 있을 첼시전에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정규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환상적일 것이다. 아스날에서 일어난 모든 일은 성가셨고, 나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나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분명히 이 곳에서는 내가 보여줄 것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니클라스 벤트너 ⓒ 선덜랜드 에코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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