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오늘(7일) 부친상을 당했다.
7일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의 아버지인 故 엄영인 씨가 향년 67세로 투병 중 별세했다.
지병으로 투병 중이었던 유아인의 아버지는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되며 별세했다.
비보를 접한 유아인은 고향인 대구에 마련된 DCMC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례식장에서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장지는 명복공원이다.
지난 2019년 KBS '도올아인 오방간다'를 통해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털어놓았던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검찰은 1심 공판에서 의료용 마약류 상습 투약 및 타인 명의 도용 처방, 증거 인멸 시도 및 권유 등 혐의로 유아인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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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