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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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한 달 반만에 10kg 감량…현타 와서 다이어트 방법 바꿔"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4.08.07 15:30 / 기사수정 2024.08.07 16:22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풍자가 10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방송인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풍자를 검색하니 연관검색어에 '풍자 쌈장'이 뜨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풍자는 "제가 한 3년 전 쯤에 40kg 정도를 뺐었다. 그때 즐겨 먹던 식단이다. 쌈이 식이섬유고 포만감에 좋지 않냐"라며 "다이어트 기간은 내가 나를 속여야하는 기간인데, 사실 쌈에 밥만 넣고 먹기가 굉장히 힘들더라. 그때 라이트한 참치를 저염 쌈장에 넣고 들기름, 마늘을 넣고 매운 땡초도 썰어 넣고 하니까 쌈을 맛있게 먹게 되더라"라고 전했다.  

풍자는 "또 제가 옛날에 황제 다이어트를 했다. 누가 소고기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길래 소고기를 먹었는데 제가 한 8kg가 쪘다. 그 이유가 소고기를 먹으면 우둔살, 기름기 없는 부분을 먹어야하는데 돈 좀 벌었다고 살치 이런 걸 먹었던 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현재 한 달 반 동안 10kg를 감량했다며 김신영에게 다이어트 유지 비결을 묻기도. 

풍자는 "정말 스케줄이 들쑥날쑥하고 너무 바쁜데 끼니를 안 거르는 게 문제 같다. 좀 걸러야 하는데... 눈 뜨자마자 뭐가 들어가 있다"라며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또 문제가 그게 탄수화물이라는 거다. 제가 배달앱으로 휘낭시에 48개를 시켰는데 3일 만에 다 먹었다. 하루 16개가 뚝딱이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아침에 일어나서 '아 휘낭시에 먹고 싶다'라고 드는 생각은 가짜다. 근데 '뭐든 들어갔으면 좋겠다' 이건 진짜다. 그때 저염쌈으로 가야한다. 아침에는 황제처럼 먹고 저녁에는 거지처럼 먹어야 한다"라고 현실 조언을 건넸다. 


풍자는 "제가 요즘에 다이어트 방법을 바꿨다. 요즘엔 '내가 먹고 살려고 하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먹고 싶은 거 한 끼 먹자. 대신 14시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하자'는 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그거 하지 마라. 한 번에 만 칼로리를 채우더라. 내가 나중에 (팁을) 문자로 보내주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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