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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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정하, 조아람 채용 비리 거짓 제보한 오희준 추궁→학력 위조 자백

기사입력 2024.08.04 21:35 / 기사수정 2024.08.04 22: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오희준이 학력 위조 사실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0화에서는 구한수(이정하 분)가 문상호(오희준)를 추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한수는 윤서진(조아람)의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가 문상호라는 사실을 알았다. 구한수는 문상호를 찾아갔고, "문 대리님. 왜 그러셨어요? 사진 왜 올리신 거예요?"라며 물었다.

문상호는 "한수야. 갑자기 찾아와서 무슨 말을 하는 거야"라며 시치미 뗐고, 구한수는 "서진 씨 사진 올린 거 대리님이시잖아요. 그 당시 익명 게시판 글 쓴 사람 아이피를 찾아냈어요. 그랬는데 이곳 주소가 나왔어요"라며 털어놨다.



문상호는 "여기 우리 회사 근처 원룸촌이야. 우리 회사 사람들 얼마나 많이 사는데. 그게 무슨 증거라고"라며 만류했고, 이때 윤서진과 신차일(신하균)이 나타났다. 윤서진은 "그럼 그날 저희 집 앞에는 왜 오셨어요?"라며 추궁했다.

결국 문상호는 학력 위조를 했다고 고백했고, "제가 감사 대상에 포함되자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그때 서진이랑 부사장님을 봤어요. 그냥 가족 같은 사이라고 느꼈지만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서진이에게 미안했지만 그렇게 하면 다들 시선이 그쪽으로 향할 거라고 그럼 감사도 그 방향으로 바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감사가 계속되자 어떻게든 서류를 빼돌려야겠단 생각뿐이었어요"라며 밝혔다. 

문상호는 주저앉아 오열했고, 윤서진에게 사과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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