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01:51
스포츠

쏘니, 런던에서 봐!…'한국 투어 불참' 케인, 런던행 확정→손흥민과 첫 대결+토트넘 적으로 방문 [오피셜]

기사입력 2024.08.05 06:35 / 기사수정 2024.08.05 06:35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 투어에 불참한 해리 케인이 런던에서 손흥민과 재회한다.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막스 에베를 스포츠 디렉터는 "케인이 현재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 패배 이후 가족들과 여전히 휴가를 보내고 있다. 케인은 다음 주 자베네르 스트라슈로 돌아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며 11일 예정된 토트넘과의 맞대결에 동행한다. 그는 구단으로부터 필요한 모든 것들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DB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DB


뮌헨은 5일 한국을 떠나 뮌헨으로 돌아간다. 이후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프리시즌 두 번째 친선 경기를 갖는다. 

앞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뮌헨과 토트넘의 맞대결에선 뮌헨이 2-1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 주요 포인트 중 하나는 케인이 빠진 대신 손흥민과 김민재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 간 맞대결이었다. 

당초 이번 매치업이 한국에서 성사될 당시, 손흥민과 케인,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최다 골 합작(45골) 기록을 보유한 듀오의 맞대결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우디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우디


하지만 케인이 여름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한 유로 2024 결승에 진출하면서 휴가를 위해 이번 투어에 참여하지 못해 한국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케인이 없는 뮌헨 공격진엔 마티스 텔, 세르주 그나브리, 가브리엘 비도비치, 토마스 뮐러, 네스토리 이란쿤다 등 윙어 선수들이 대부분 공격진을 구성해 한국에서 토트넘을 상대했다. 


케인의 이번 시즌 활약은 대단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해 첫 시즌에 리그 36골을 포함해 45경기 44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득점왕과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공동 득점왕에도 올랐다. 유럽 득점왕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도 받았다.

하지만 케인은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케인이 10년 동안 활약하며 280골을 넣고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남기고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진 앨런 시어러와의 격차도 47골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 몇 시즌만 더 뛴다면 무난하게 넘을 기록이었다. 토트넘을 떠난 이유는 트로피를 위해서였다.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뮌헨은 지난 시즌까지 11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우승을 밥 먹듯이 하는 팀이었기에 케인이 가세한 뮌헨은 리그 우승을 넘어 독일축구연맹(DFB) 포칼과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하는 트레블까지 할 기세였다.

결과는 대실패였다. 뮌헨은 리그에서 3위에 그쳤고 포칼에서는 3부 리그에 충격 패를 당했다. 마지막 남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12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첫 시즌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팀이 그를 도와주지 못했다.

유로 2024에서도 케인은 트로피를 얻지 못했다. 결승에 진출했지만, 스페인에게 패하면서 다시 한번 트로피 앞에서 좌절했다.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토트넘과 뮌헨에서 무수히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도 트로피에 실패한 케인은 휴가를 보낸 뒤, 다음 주 다시 팀에 복귀해 트로피 도전을 위한 시작에 나선다. 

케인은 다음 주 런던으로 건너가 친정팀 토트넘과 1년 만에 재회한다. 특히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한 '손케듀오'의 파트너 손흥민과의 재회는 그야말로 토트넘 팬들에겐 역사적인 순간이다. 더불어 케인과 손흥민의 역사적인 첫 맞대결로도 큰 관심이 쏠린다.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DB
뮌헨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제9회 아우디 서머 투어'에 독일 매체와의 마지막 미디어 데이를 가지면서 케인이 오는 11일 토트넘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투어에서 손케듀오의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런던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아우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