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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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KIM 영입한 이유"…키미히, 'K-푸드' 대접한 김민재 격려→"자신감 회복이 중요"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4.08.04 06:43 / 기사수정 2024.08.04 06:43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에 힙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요주아 키미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한 김민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를 칭찬하며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에 힙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요주아 키미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한 김민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를 칭찬하며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권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 핵심 선수 요주아 키미히가 팀 동료 김민재에게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조언을 건넸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에 힙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핵심 김민재와 손흥민이 나란히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뮌헨이 승리하면서 김민재가 손흥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2003년생 유망주 비도비치가 전반 이른 시간에 터트린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뮌헨은 전반전 내내 토트넘을 압도하면서 손흥민을 포함해 토트넘 선수들에게 공격 기회를 주지 않았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전반 45분 동안 뮌헨이 기록한 슈팅 숫자는 12회인 반면에 토트넘은 불과 2회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에 힙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요주아 키미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한 김민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를 칭찬하며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박지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에 힙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요주아 키미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한 김민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를 칭찬하며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박지영 기자


김민재가 후반 10분 교체된 가운데 뮌헨은 곧바로 고레츠카의 추가골로 스코어 차를 벌렸다. 후반 20분 토트넘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에게 일격을 맞아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독일을 넘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요주아 키미히는 4-2-3-1 전형에서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전반 45분만 소화했지만 패스 성공률 92%(24/26), 기회 창출 3회, 리커버리 2회 등을 기록하며 뮌헨의 중원 장악에 일조했다.

2015년부터 뮌헨에서 뛰기 시작해 높은 축구 지능과 빠른 판단 그리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라이트백과 중앙 미드필더로 오가며 뮌헨 핵심 선수로 활약한 키미히는 지난 9년 동안 뮌헨에서 390경기 출전해 42골 104도움을 올렸다.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아시아 투어에 합류하면서 한국에 방문한 키미히는 국내 축구 팬들 앞에서 토트넘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펼치며 자신이 왜 월드 클래스 축구선수로 평가받는지를 증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에 힙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요주아 키미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한 김민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를 칭찬하며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박지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에 힙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요주아 키미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한 김민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를 칭찬하며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박지영 기자


경기가 끝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등장한 키미히는 "한국에 대해 말하기에 너무 짧은 시간 있었지만 오늘 경기장에 열기가 너무 넘쳐서 좋았다"라며 "어제 김민재가 식당에 초대해 한국 음식을 맛봤는데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뮌헨 선수단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김민재가 한국을 찾은 동료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의 막시밀리안 코흐 기자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서울에서의 뮌헨 저녁엔 코칭스태프와 막스 에베를 단장도 포함됐다"라며 "김민재는 자신의 조국에서 팀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겠다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 덕분에 한국 음식을 맛본 키미히는 지난 시즌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에게 조언을 남겼다. 지난해 여름 뮌헨에 입단해 전반기 동안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김민재는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에 힙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요주아 키미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한 김민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를 칭찬하며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에 힙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요주아 키미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한 김민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를 칭찬하며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설상가상으로 어렵게 잡은 선발 기회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 많은 비판을 받으면서 이적한지 1년도 안 돼 방출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어려움을 겪었던 동료에게 키미히는 "일단은 자신감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그리고 뮌헨이 김민재와 계약을 한 것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매우 강력한 선수이고, 오늘 경기에서 이를 충분히 증명했다"라며 김민재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실제로 김민재는 이번 여름 프리시즌 훈련에서 뮌헨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독일에서 진행된 프리시즌 훈련에서 신임 사령탑 뱅상 콤파니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에 힙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요주아 키미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한 김민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를 칭찬하며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에 힙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요주아 키미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한 김민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를 칭찬하며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마지막으로 키미히는 뮌헨과의 마지막 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키미히와 뮌헨 사이에서 체결된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2024-24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끝나 키미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를 받을 수 없기에 이번 여름 키미히는 이적설에 휘말렸다.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PSG) 등 많은 빅클럽과 연결된 그는 뮌헨 선수로서 클럽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에 대해 키미히는 "모두 알겠지만 지난 시즌 우리는 타이틀을 하나도 따지 못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매우 배고픈 상태이고,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박지영 기자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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