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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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조부상에 장도연·신기루 제일 먼저 와…12시간 있어 줬다" (뭐든하기루)

기사입력 2024.08.02 15:20 / 기사수정 2024.08.02 15: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나래가 장도연, 신기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우리 너무 신!나!연! 셋 조합 웅장하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기루는 절친인 박나래와 장도연을 보며 "너희에게 출연부탁을 늦게 한 건 시간이 안 맞았다. 그리고 술 먹는 유튜브에 게스트로 나간 친구들이 아니다. 그러면 분명히 너희가 안 나가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물어보지 못했었다"고 털어놨다. 



"도연이도 유튜브 게스트 나가고 나래도 이제 유튜브 한다고 하니 이야기를 한 거다. 친한 사람에게 부탁을 못 하겠다"라는 신기루에  장도연 또한 "진짜 똑같은 마음이다. 언니 부탁에 둘이 바로 오케이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신기루는 "너무 바쁜 애들이고 게스트 다 친한 사람들인데, 같이 부르려면 시간 맞추기가 힘들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이건 세월 때문이 아니라 언니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하든 우리가 이야기하든 서로 불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난 부탁을 좀 잘하는 편 아니냐. 확실한 건 여러 일이 많았지만 작년에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나한테 있어 힘들었지만 둘에게 고마운 시점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박나래는 "장도연과 신기루가 제일 먼저 와 줬던 연예인이었고 늦게까지 12시부터 12시까지, 12시간을 같이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기루는 "민폐는 좀 끼쳤지만"이라고 말을 흐렸고, 박나래는 "막걸리 말통이랑 치킨 10마리. 할아버지 장례식장인데 염통 꼬치 30개는 좀 그랬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기루는 "할아버지 생전에 좋아하시던 거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런 순간에 함께 있다는 게 좋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이에 "그러니까 어떤 부탁을 해도 둘한텐 한번도 아쉽거나 '왜 이런 부탁하지' 생각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두 사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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