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비가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가수 비의 9년 만에 단독 콘서트 현장 최초 공개합니다 (ft.본업 모먼트)'라는 제목의 '시즌비시즌' 시즌4 40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비는 본인의 데뷔 영상을 보며 "그 당시 무대에 서면서 정말 절실하게 했던 거 같고 내 단기적인 목표가 돈도 아니었고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하는 거 하나였다. 저 당시 JYP는 만약에 내가 망하면 넥스트가 없었다. 내가 무조건 잘 돼야 그다음 넥스트가 있는데 나는 '잘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의 "형도 첫 콘서트가 있었을 거 아니냐"라는 말에 비는 "1집 때는 못 했다. 남자 솔로가 콘서트를 한다는 건 되게 힘든 일 이었다. 그룹이 대세일 때 였으니까"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2, 3집 때 콘서트를 했는데 너무 잘 됐다. 그걸 기점으로 월드투어를 하게 됐다"라며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다시 하게 됐다. 나에게 정말 의미있는 콘서트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시즌비시즌 유튜브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