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데뷔 8주년 기념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7월 25일 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 '영웅시대 나눔의 방' 회원들이 홀트일산요양원에서 임영웅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8·8절, HAPPY HERO DAY(해피 히어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 회원 10명은 8월 8일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808만 원을 기부했다. 이뿐만 아니라, 'HERO(영웅)' 김밥과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의 줄임말)' 수박주스를 직접 만들어 100여 명의 홀트일산요양원 장애인들에게 제공했다.
'영웅시대 나눔의 방'은 지난해 6월 홀트아동복지회 고액기부자 모임 탑리더스 팬클럽 1호에 위촉된 바 있다. 이들은 2020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임영웅 생일 기념 기부금 전달과 물품 후원에 참여해 왔으며, 이를 통해 위기가정아동과 한부모가정을 도왔다.
'영웅시대 나눔의 방' 회원은 "영웅시대 나눔의 방의 따뜻한 온기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신 홀트일산요양원장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은 팬들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한다"며 "장애인 생활 지원을 위한 기부금 후원과 건강한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영웅시대 나눔의 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오는 8월 28일 CGV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