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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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춘리→야자수'…산다라박의 '파격' 헤어 변천사

기사입력 2011.09.07 15:16 / 기사수정 2011.09.07 15:16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연일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톡톡 튀는 패션감각을 뽐내고 있는 산다라박이 최근 파격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7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일본에 온지 5일째. 도착한 날부터 매일매일 카레를 먹고 있다. 맛있는데 다른 멤버들이랑 스태프들은 질린다고 한 명씩 빠지더니, 결국 오늘은 나 혼자 카레를 먹는다. 난 맛있는데 냠냠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밝은 표정으로 카레를 떠먹고 있는데, 그녀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눈에 띈다. 산다라박은 하늘을 찌를 듯 꼿꼿이 세운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했지만 굴하지 않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머리는 볼 때마다 신기하네요", "헤어스타일만 눈에 들어와요", "이런 머리를 해도 예쁠 수가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산다라박이 공개한 헤어스타일이 화제가 되며, 그동안 그녀가 선보였던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모아봤다.



업그레이드 된 야자수 머리다.

산다라박은 지난 7월 자신의 미투데이에 "투애니원 미니앨범과 콘서트를 앞두고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작은이벤트! 우리에게 궁금한 질문을 요기 댓글로 남겨주세용!" 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잔머리가 한 올도 내려오지 않게 고정한 후, 머리를 하나로 묶어 하늘을 향하게 세운 일명 '야자수 머리'를 한 모습이다. 산다라박은 양 손을 머리에 대고 마치 불꽃슛을 쏘는 듯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속 캐릭터 춘리의 머리를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다.

지난 7월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한 산다라박은 이 날 황소 같은 뿔 머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한쪽은 파란색, 나머지는 빨간색으로 염색해 이날 무대 조명과 어울려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뾰족하게 세운 독특한 스타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만화 '드래곤볼'에 나오는 '베지터'를 연상케 하는 일명 '베지터 머리'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내가 제일 잘 나가' 컴백 무대를 가진 산다라박은 독특한 컬러의 머리카락을 전부 위로 올려세운 다소 충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산다라박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은 2NE1의 파워풀한 노래와 어우러져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데 한 몫을 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산다라박 ⓒ 산다라박 미투데이, SBS, ]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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