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정규시즌 경기가 전석 매진됐다. 광주, 최원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최원영 기자) 주중이라 더욱 의미 있는 '매진'이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 개시 후 약 한 시간 만인 오후 7시 20분 전석 매진이 확정됐다. 2만500석이 모두 팔렸다. KIA의 올 시즌 19번째 만원 관중이다.
특히 금요일, 공휴일 제외 단순 평일 경기에서의 매진은 2014년 4월 1일 화요일 챔피언스필드 개장 경기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이번에도 화요일 경기임에도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이날 홈팀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캠 알드레드다.
원정팀 두산은 이유찬(좌익수)-정수빈(중견수)-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우익수) 순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곽빈이다.
사진=광주, 최원영 기자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