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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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의 반란!'…YALL, '2024 PMWC' 메인 스테이지 14매치 치킨 획득

기사입력 2024.07.28 21:5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YALL가 '2024 PMWC' 메인 스테이지 14매치 치킨을 뜯었다.

28일 크래프톤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 메인 스테이지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e스포츠 월드컵(EWC)'의 연계 대회로, 총상금은 300만 달러(약 41억 원)다.

메인 스테이지 14매치(3일 차 두 번째 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앞선 매치처럼 초반부터 탈락팀이 나온 이번 매치. 첫 탈락팀은 팀 리퀴드(TL)로, 이들은 두 번째 자기장을 넘기지 못했다.

이후 붐 e스포츠(BOOM), 파워 e스포츠(POWR), TJB e스포츠(TJB) 등이 뒤를 이어 탈락. 다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게임단이 전장을 이탈했다.

여섯 번째 자기장에는 대부분의 게임단이 탈락.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DRX, 뱀파이어 e스포츠(VPE), 드자비에(DX), 유도 얼라이언스(YALL)이었다. 이들 중 치킨을 뜯은 게임단은 메인 스테이지 2일 차 기준 하위권 팀이었던 유도 얼라이언스(YALL)이 됐고 9킬 포함 19점을 가져갔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순위도 13위(중간 점수 62점)로 상승.

이번 매치에 순위 점수 5점과 1킬을 획득한 한국의 DRX는 누적 점수를 85점으로 늘렸다. 중간 순위는 4위.

한편, '2024 PMWC'의 메인 토너먼트는 26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다. 16개 팀이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르며,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사진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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