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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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연예인 선배가 손찌검 "벌벌 떨어…방송계에 욕 퍼졌다" (A급 장영란)[종합]

기사입력 2024.07.27 15:46 / 기사수정 2024.07.27 15:4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새롬이 데뷔 초 연예계 선배에게 손찌검을 당할 뻔했던 과거를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혼자사는 '김새롬' 청담동 아파트 최초공개 (연예계 뒷담, 연예인 인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새롬은 데뷔 후 서러웠던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한다. 21살에 선배님과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 그 방송이 장내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유지되어야 했었다"며 운을 뗐다.



김새롬은 "그런데 세팅하는데 선배가 방청객 향해 저보고 '얘 바보같지 않냐. 실없는 이야기 해도 웃는다', '이게 웃기냐?' 이러더라. 날 조롱하면서 방청객 웃기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처음에는 참았다. 안 웃겨도 선배니까 웃어줬더니 그 다음에도 '또 웃는 거 봤냐. 바보같이' 이러는 거다"라며 "데뷔한 지 2년이 됐을 때다. 이런 게 방송이라면 나 그만해도 괜찮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새롬은 "그 방송이 10회 계약인데 1회였다. 하기는 해야하는데 눈물이 떨어지더라"라며 "PD가 끊어주셨다. 빨리 추스리고 중간중간 눈물났지만 방송을 끝냈다"고 밝혔다.



그후 김새롬은 일반인 방청객들이 나가는 로비에서 선배가 자신을 불렀다며 "'너 이리 와봐' 하더니 방송을 어디서 배웠냐고 소리를 질렀다. 네가 방송을 알아? 이랬다. 설명해주면 시정하겠다고 했더니 엄마아빠가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냐고, 말대꾸 한다고 화냈다까지 나오더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김새롬은 "벌벌 떨고 있으니 매니저가 막으면서 사람이 너무 많다고 했다. 옥상으로 올라갔다"며 "끝까지 말대꾸라고 손을 올리길래 거기서 움찔했더니 매니저가 막아줬다. 거기서 넋이 나갔다. 그 옥상에서 '아아악'하고 미친 사람처럼 소리질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 이후 내가 했던 방송을 가면 사람들이 '너 XX이랑 무슨 일 있었냐'고 하더라. 그 분이 방송계에 내 이야기를 너무 하고 다닌 거다. 그런데 그 다음에는 1회 찍고 남은 9회를 나 혼자했다"며 반전 결과를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유튜브 'A급 장영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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