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집 선물' 김재중, GD와 부자 된 이유 "뱀 기운이 좋아" 극찬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재중이 재물복을 불러온 인테리어를 공개하는가 하면 어려웠던 시절 첫 짜장면 추억을 공개했다.

26일 방송한 KBS 2TV '편스토랑'에는 김재중의 일상과 집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단연 눈에 띄는 화려한 푸른 식탁을 공개했다.

식탁에 크게 그려진 뱀 식탁과 화려한 주방에 모두가 감탄하며 박수를 쳤다. 

김재중은 "뱀이 정말 기운이 좋다. 재물에 좋다더라"며 화려한 식탁을 배치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실제로 식탁 구입하고 재물이 더 쌓였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저게 우리나라에 두 명만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드래곤과 저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해 웃음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뱀이) 재물복이 확실히 있는 거 같다. 사주에서 뱀 기운이 부족하면 뱀 모양 악세사리 등을 지니면 복이 들어온다고 한다"고 눈을 빛내면서도 "저는 사주 잘 안 믿는다"고 덧붙여 또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재중은 자신만의 삼겹짜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살뜰하게 다음 끼니를 위해 짜장을 덜어 보관까지 마친 김재중은 "다들 첫 짜장 기억이 있나. 추억이 있다"고 운을 뗐다.



김재중은 "저는 중학교 1학년 때가 IMF 때다 외식은 불가능했다"며 "제 첫 짜장은 옆집 친구가 다 먹고 내다놓은 그릇을 맛 본 거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면은 다 먹었는데 짜장은 남아있더라. 그게 너무 맛있는 거다"라며 "그런데 이렇게 삼겹살 넣어 짜장을 해 먹을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그래서 저는 중식에 미련이 있다"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60억 시세를 자랑하는 3층 단독주택을 마련해 부모님께 선물했다고 알려져 화제된 바 있다.

사진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