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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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진 '소시' 포기 이유, "성적이 떨어져서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1.09.06 13:28 / 기사수정 2011.09.06 13:2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 연습생 출신인 장하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출발 모닝와이드-최기환이 만난 그녀'에서는 '소녀시대' 연습생 출신 장하진이 SM을 떠나 카이스트에 입학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하진은 "당시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참가해 5천 명 지원자들 중 외모 부문 1위에 당선됐다"며 "이후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3년간 학업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습생 마지막 3년차에는 성적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성적이 떨어지는 걸 인정하기가 싫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 내 이름을 내세웠을 때 누구나 알 만한 연예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됐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연습생을 포기한 이유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습생으로 활동하면서 성적도 좋다니 신기하다", "지금 소녀시대에 있다면 어떨까?", "대단한 건 알겠지만 좀 자주 나오는 거 같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하진은 동갑인 서현과 가장 친했고, 윤아와도 언니 동생 사이로 지내며 세 사람이 삼총사로 불릴 정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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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기환, 장하진 ⓒ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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