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My name is 가브리엘'의 염혜란이 화끈한 72시간의 충칭 라이프를 마무리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중국 충칭으로 향해 치우치엔윈의 삶에 스며든 염혜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언니들의 손에 이끌려 어딘가로 향했던 염혜란은 도착한 곳이 댄스 학원임을 알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난생 처음 몸매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쫄티에 나팔바지를 입고 등장한 염혜란은 "작품에서도 입어본 적 없다"라며 민망한 기색을 드러내지만 이도 잠시, 음악이 흐르자 돌변한 눈빛으로 골반 흔들기 댄스를 시작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다른 이름을 갖게 되니까 '이 사람이라면 좀 더 도전해 봤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화끈한 변신을 주저하지 않는 염혜란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훠궈 식당에서 초대형 생일 축하를 받는 '치엔윈' 염혜란의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기네스북까지 등재된 이 식당의 가장 큰 히든 테이블이 공개되자, 데프콘은 "이게 테이블이라고?"라며 깜짝 놀란다.
수용 인원 80명을 자랑하는 엄청난 테이블 규모에 압도 당한 것도 잠시, 치엔윈은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직원들 생일 파티 주인공으로 호명되며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긴다.
염혜란은 "생일 파티를 받는 순간, 전성기까지는 아니라도 인생 가장 호황기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대용량 케이크의 등장과 함께 손님들의 축하까지 쏟아진 역대급 생일 잔치 스케일이 어땠을지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염혜란은 소중한 인연과 경험들로 가득했던 72시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2시간 안에 선보이는 400인분의 대용량 요리를 비롯해 친정 엄마와 함께하는 마작 복수전, 아이돌 메이크업 받고 언니들과 남기는 인생사진 등 마지막까지 쉴 틈 없는 화끈한 충칭 라이프의 연속으로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72시간을 끝내는 염혜란만의 마침표가 또 다른 먹먹한 여운을 남길 예정으로, 이번에도 어김없이 실제 치우치엔윈의 정체가 드러나며 놀라움을 전한다.
염혜란이 VCR을 보며 "어떡해"라고 연발한 정체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염혜란의 마지막 이야기는 26일 오후 10시 30분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JT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