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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손흥민 올시즌도 '원톱' 유력…토트넘, 유로 우승 주역 '윙어' 눈독→단돈 300억

기사입력 2024.07.26 10:37 / 기사수정 2024.07.26 10:37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SNS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SNS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다가올 시즌에도 최전방 공격수로 서게 될까?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왼쪽 공격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키에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키에사가 프리미어리그를 선택했으며 처음으로 연락이 닿은 곳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약 3000만 유로(약 450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키에사 인스타그램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키에사 인스타그램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키에사 인스타그램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키에사 인스타그램


키에사는 지난 20일 연인 루치아 브라마니와 결혼식을 올린 뒤, 유벤투스의 첫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 지난 23일 합류했다. 

키에사는 현재 새로 부임한 티아고 모타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된 상태다. 지난 20일 발표된 유벤투스의 독일 프리시즌 훈련 캠프 명단에 키에사가 빠졌다. 

이미 그 이전에도 키에사가 모타의 계획에서 제외될 거란 보도가 나왔는데 이것이 현실이 됐다. 

모따 감독은 지난 25일 유벤투스 훈련장에서 현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키에사의 상황에 대해 "지금은 키에사가 유벤투스의 일원이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2년 전, 김민재를 나폴리로 영입하는 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던 크리스티안 지운톨리 유벤투스 CEO도 "우리 팀에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며 이적시장에서 활발히 동 중이라고 밝혔다. 


다른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지난 6일 "유벤투스는 키에사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75억원)에 옵션으로 500만 유로(약 75억원) 정도를 원한다. 2025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는 키에사는 유벤투스와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았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니엘레 데로시 AS로마 감독과 파울로 디발라가 키에사 영입을 위해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키에사가 해외 진출, 특히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호하면서 토트넘이 처음으로 키에사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지만, 아직까지 토트넘과 연이 있는 파비오 파라티치 전 토트넘 디렉터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측된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다만 다른 이탈리아 축구 전문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최근 루머에도, 아직 토트넘이 키에사에 대한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다. 키에사는 이번 여름 떠날 것이며 유벤투스는 2000만유로(약 300억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키에사는 1997년생의 왼쪽 윙어로 과거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엔리코 키에사의 아들이다. 피오렌티나 유스팀을 거쳐 지난 2016년 프로팀으로 콜업된 그는 2020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키에사는 공중볼 능력을 제외하고 측면에서의 드리블 능력, 키패스, 전진패스 능력 등 공격적인 재능을 두루 갖춘 윙어다. 특히 득점력 역시 갖춰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뽑아내는 유형의 스타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키에사는 지난 시즌까지 세리에A 통산 235경기 47골 43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 내고 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키에사는 공식전 37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키에사는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참가해 맹활약하며 이탈리아의 1968년 대회 우승 이후 53년 만의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현재 왼쪽 공격수에 손흥민, 티모 베르너, 마노르 솔로몬 등이 뛸 수 있다. 다만 손흥민이 지난 시즌부터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되면서 히샬리송이 백업 공격수로 내려가기도 했다. 브리안 힐은 지난 시즌부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돼 라리가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 

만약 키에사가 토트넘으로 합류한다면 손흥민이 최전방, 키에사가 왼쪽에서 베르너, 솔로몬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이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키에사 판매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유벤투스, 키에사 인스타그램,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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