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장난 동영상 속 당사자, 사과문 공개

▲고등학생 장난 동영상 당사자 사과 ⓒ 해당 미니홈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 두명이 교실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고등학생 장난 동영상' 이 올라와 충격을 주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동영상 속에 등장하는 해당 고등학생들의 신상이 파악되자 당사자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과문을 남겼다.

해당 동영상 속 당사자 J양은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릴 게요" 라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프리카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비행기라는 게임을 하던 중 중간부터 방송이 시작돼 눈살 찌푸려지는 장면이 연출되었고요" 라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오해가 있습니다. 일부러 이런 걸 올리려고 애초부터 그렇게 된 게 아니라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요" 라며 "정말로 아니에요… 제 행동에서 잘못된 일들이니 이렇게 우선 다시 사과드릴게요"라며 고의성을 부정했다.

앞서 2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고등학교 장난 동영상이 올라와 확산되면서 이들 개인정보가 유출돼 2차 피해가 우려됐다.

이 사과문을 본 네티즌들은 "신상을 털다니 너무했다", "사과하니까 봐 줘야겠네요", "그래도 그건 아니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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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등학생 장난 사과문 ⓒ 해당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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