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글로벌 스핀 라이브'에 출연한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더 그래미 뮤지엄 : 글로벌 스핀 라이브(The GRAMMY Museum : Global Spin Live)'에 출격한다. '글로벌 스핀 라이브'는 글로벌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그래미 뮤지엄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다. 현지 내 뜨거운 관심 속에 제로베이스원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해당 공연 티켓은 예매 오픈 직후 초고속 매진되며 제로베이스원의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들의 공연을 앞두고 '글로벌 스핀 라이브'의 진행자인 에밀리 메이(Emily Mei)가 직접 제로베이스원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에밀리 메이는 "제로베이스원을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 무대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제로베이스원의 이번 공연에 글로벌 팬들도 많은 기대를 할 것이다"라고 말해 이들의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글로벌 스핀 라이브'를 통해 현지 관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간의 커리어를 비롯해 최신 발매한 앨범, 음악 창작 과정 등에 대해 진행자와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또한 제로베이스원표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를 보여줄 수 있는 2곡의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한편, 국내에서 발매한 3개 앨범을 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제로베이스원은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24)'에 출격한 데 이어 8월에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를 찾는다.
무엇보다 제로베이스원은 본격적인 북미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5일 '글로벌 스핀 라이브' 출연에 이어 26일~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POP 페스티벌 'KCON LA 2024'에도 잇달아 참석한다.
사진=그래미 뮤지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