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로드 CBT, 성황리에 마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네오위즈(나성균)는 자사의 게임포털 피망 (www.pmang.com)에서 서비스하는 워로드(Warlord)의 2차 클로즈베타 테스터들의 접속률이 70%를 상회하는 등 성공적인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게임성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라고 볼 수 있는 재방문 비율도 65%를 기록해 워로드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더 밝게 해 주었다. 무엇보다 오후 3시 서버가 열리자마자 형성된 동시접속자 수는 테스트가 종료되는 자정까지 급속한 하락 없이 꾸준하게 이어진 형태를 보여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강한 몰입 정도를 증명했다.

유저들은 다양한 컨텐츠의 보강으로 게임 플레이의 재미가 강화된 것에 만족도를 표했으며,
민족적 자긍심이 느껴지는 고구려 전장의 등장을 반가워 했다. 닌자에 이은 여성 캐릭터인 마법 기사에 대한 그래픽 호감도 역시 높았다. 

네오위즈는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 시장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장 오픈을 위해 마지막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퀘스트, 스킬, 무기 등의 업데이트는 기본으로 각종 게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진정한 액션 RPG 의 재미를 구현한다는 포부다.

네오위즈 김기역 워로드 사업팀장은 "이번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게이머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게임시스템의 업데이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장 액션 RPG 워로드의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및 게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