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이 방송 출연을 통해 무대를 향한 열정을 드러내며 최근 오픈한 ‘시즌엠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이어 21일 방송된 TV CHOSUN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먼저 김문정 음악감독은 ‘불후의 명곡’ 여름특집 4탄 명사 특집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뮤지컬 ‘영웅’, ‘맘마미아!’, ‘명성황후’, ‘레베카’, ‘레미제라블’, ‘웃는 남자’ 등 50여 편의 뮤지컬을 이끈 국내 최정상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무장한 뮤지컬계 작은 거인 김문정 음악감독 특집에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날 김문정 음악감독은 그간의 뮤지컬 음악감독 활동을 되돌아보는 것은 물론 뮤지컬 작곡가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궁극적으로는 우리도 우리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향성을 갖고 있다”며 한국 창작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출연자들은 물론 출연자들이 선보인 곡에 대한 남다른 인연 및 비하인드를 전하며 무대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
포레스텔라 겸 PITTA 강형호는 JTBC ‘팬텀싱어 2’를 통해 김문정 음악감독과 인연이 된 만큼 “경연 첫 무대 때 좋게 평가해 주셔서 이렇게 직업이 바뀌면서 노래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김문정 음악감독의 인재를 알아보는 탁월한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임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이어 김문정 음악감독은 21일 첫 방송된 ‘거인의 어깨’에서 ‘경력 단절 엄마’에서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재도약한 계기를 전하며 진솔한 이야기로 가슴을 울렸다.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오며 거인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김문정 음악감독의 노고가 느껴지는 이야기가 시선을 모았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뮤지컬 팬을 비롯 뮤지컬 업계에 꿈을 가진 지망생까지 다양한 청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들의 고민에 진심 어린 상담을 해주기도 했다. 한국 뮤지컬에 대한 김문정 음악 감독의 뜨거운 열정과 이를 위한 노력이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이에 김문정 음악감독이 최근 오픈한 ‘시즌엠 아카데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시즌엠 아카데미’는 국내 최고 수준 교육 시스템을 통해 수준 높은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국내 뮤지컬 업계 선 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설립한 아카데미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아카데미에서 양성된 창작진 작품 개발 지원 및 육성 등 다양한 비전과 함께 오픈 됐다.
김문정 음악감독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시즌엠 아카데미’는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시스템 구축이 시선을 모은다. 김문정 음악감독의 풍부한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활용해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고, 현업에서 활동하는 국내 최고 강사진이 나서 다양한 교육을 펼친다. 이는 곧 뮤지컬 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정 음악 감독은 대한민국 뮤지컬을 이끌 차세대 창작진과 실력 있는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시즌엠 아카데미를 설립한 만큼, 무대를 꿈꾸는 이들에게 발돋움이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며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는 각오다.
사진=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