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구교환이 드라마 '시그널' 시즌2에 합류할까.
22일 오전 구교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구교환이 '시그널2'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구교환이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에 이어 두 번째로 이제훈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구교환이 제안받은 캐릭터는 시즌1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은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매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미제 사건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루며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무전으로 연결돼 사건을 해결한다는 흥미진진진한 설정을 토대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1은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하면서 마무리됐다.
많은 인기로 인해서 시즌2 제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는데, 지난 3월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이튿날 김은희 작가의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도 시즌2 대본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과연 구교환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