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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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윤미래와 공개 키스 '런닝맨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

기사입력 2011.09.04 23:02 / 기사수정 2011.09.04 23:0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힙합 부부 타이거JK, 윤미래가 공개키스를 했다.

4일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은 타이거JK-윤미래 부부, 다이나믹 듀오, 쌈디가 출연하는 '힙합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팀별로 나눠 상대팀의 이름표를 떼는 미션이 주어졌지만 실상은 스파이팀과 일반팀을 나눠 남는 팀이 이기는 것이었다.

스파이 팀 멤버는 송지효, 하하, 타이거 JK였다. 이 사실을 모르는 일반 핑크, 블랙, 블루 팀 멤버들은 스파이들에게 이름표를 빼앗기고 계속해서 조용히 '아웃'당했다.

스파이 팀은 어려움 없이 멤버들을 제거했다. 그런데 타이거 JK가 아내인 윤미래를 걱정하며 죽이지 못하게 보살피는 등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은 스파이 팀에게 모두 아웃당했고 마지막에 스파이 팀과 윤미래만이 남게 됐다.

넷은 의자에 모여 앉아 스파이팀에게 주어진 장갑을 보여주고 타이거 JK는 윤미래에게 사실을 고백한다. 장갑을 본 윤미래는 타이거 JK에게도 감쪽같이 속은 것에 배신감을 느꼈다.

타이거 JK는 "서로 껴안고 이름표를 떼자"며 다른 사람에게 아내 윤미래의 이름표가 제거되지 않게 했다. 또 윤미래와 아웃도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름표를 서로 떼넨 이들 부부는 뜨겁게 포옹 한뒤 입을 맞췄다. 옆에서 보던 하하와 송지효는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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