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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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파리 올림픽 갔어야 하는데...가족 여행 계획도 취소" (선넘은 패밀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20 05: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파리 올림픽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이탈리아로 선 넘은 권성덕-줄리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권성덕은 "저번에 보니 스위스 가족이 영탁 사진을 들고 다니더라. 나도 뭔가 하고 싶어서 안정환 형님을 축구공에 붙여 봤다"고 밝혔다.

권성덕-줄리아 가족은 안정환 공과 함께 이탈리아의 알프스 돌로미티 투어를 떠났다.

이혜원이 "여기는 안 가 본 곳 맞냐"고 묻자 안정환은 "안 가 본 것 같다"고 대답했고, 이혜원은 "잘됐다"고 말했다.

권성덕은 "돌로미티에서 전지 훈련이 있었지 않냐. 그게 불발된 게 마음 아팠는데, 가이드로서 돌로미티를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권성덕은 여행지에서 만난 독일로 선 넘은 한국인을 만나 안정환 축구공을 소개했다.

권성덕은 "안정환 선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고, 이에 한국인 여행객이 "그 유명한 시베리우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세윤은 "시베리아 허스키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깐족거렸다.


권성덕이 케이블카에서 만난 여행객에게 "아까 살쪘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냐"고 언급하자, 여행객은 "테트리스 같지 않냐"고 다시 한번 안정환에게 굴욕을 안겼다.



또한 이날 프랑스로 선 넘은 패밀리 김다선-스티브 가족이 올림픽을 앞두고 파리를 찾았다.

축구 해설 위원 안정환은 "저기 가고 싶었는데"라고 올림픽 진출 실패를 아쉬워하며, "가족들이 다 파리 여행을 예약해 놨다. 다 날아갔다"고 토로했다.

프랑스 출신 패널 파비앙은 "센강에서 처음으로 야외 개막식을 한다. 선수단이 수상 행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다선은 파리 올림픽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일 것. 가장 큰 차이점은 올림픽 경기장이다. 파리의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해 올림픽을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펠탑에도 오륜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스티브는 "에펠탑의 철 조각이 메달에 장식되어 있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의미 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많이 땄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혜원은 "금메달 따고 깨물기 세리머니를 하지 않냐. 이건 절대 못 하겠다"고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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