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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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방치? '수납 논란' 프로미스나인, 진짜 컴백한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19 16:54 / 기사수정 2024.07.19 17: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이브 방치 논란'의 주인공 프로미스나인이 드디어 컴백한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이채영, 백지헌, 이서연, 노지선, 이나경, 박지원, 송하영) 소속사인 하이브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프로미스나인이 오는 8월 12일 컴백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정규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 이후 1년 2개월 만에 신보를 선보이게 됐다. 하이브 그룹 중에선 공백기가 긴 편. 이에 컴백 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만 해도 프로미스나인이 하이브 내에서 방치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나왔다. 



특히 지난 5월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은 라이브 방송을 하며 "왜 이렇게 활동을 오랫동안 못 할까?", "나도 플로버(팬덤) 있다" 등의 발언으로 컴백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슬프다"는 이채영의 발언이 확산되면서 안타깝단 반응이 이어졌다.

더불어 박지원은 비슷한 시기 라이브 방송에서 "올해 안에 첫 정산 받기"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7년차에 아직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것. 라이브방송이 끝난 후, 박지원의 해당 발언이 편집돼 영상이 업로드 되면서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실제로 프로미스나인은 공백기가 짧은 편이 아니었다. 이에 이번에도 1년의 공백기가 이어지자 팬들의 분노는 커졌다. 소속사가 뒤늦게 8월 신보 발매 예정이라고 공지했지만, 팬들의 마음은 쉽게 달래지지 않았다. 



더욱이 하이브가 내홍으로 시끄러웠던 바. 내홍과는 관계 없는 프로미스나인까지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하이브 소속 걸그룹이 전부 몸살을 앓는 상황도 펼쳐졌다. 

다행스럽게도 소속사가 공지한 바와 같이 프로미스나인은 '수납 논란', '방치 논란' 끝에 1년 2개월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다. 컴백을 하고 싶다고 직접 목소리를 냈던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이번 활동으로는 정산을 받을 수 있을까.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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