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늘봄가든'(감독 구태진)이 8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배우 조윤희와 김주령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스릴러부터 코미디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조윤희와 흡입력 있는 연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주령의 등장만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입증한 조윤희가 첫 공포영화에 도전, '럭키' 이후 8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기대를 모은다.
조윤희는 죽은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둔 의문의 집 '늘봄가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며 믿을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을 마주하는 소희 역을 맡아 그곳에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들춰내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글로벌 히트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선사, 2021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하며 연기 실력을 입증한 김주령이 함께 호흡을 맞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김주령은 홀로 늘봄가든에 들어간 소희를 걱정하는 언니 혜란으로 분해 조윤희와 함께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공포에 휩싸진 자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강렬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연기파 배우들이 선사할 강력한 공포감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늘봄가든'은 오는 8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진 =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