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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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타♥' 제롬, 동거에 집착하는 이유 "이제 곧 50대…시간은 빨리 가" (돌싱글즈 외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19 08:0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돌싱글즈 외전' 제롬과 베니타가 동거에 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에는 '돌싱글즈4'에서 만나 현실 커플이 된 제롬과 베니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남산타워가 보이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에 나섰다. 베니타는 "한국에 있는 것이 꿈만 같다"고 이야기했다.

베니타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이 함께한 1년에 대해 언급했다. 제롬은 "눈 떠보면 나 혼자있고"라며 여전히 동거에 대해 언급했다.

베니타는 "나도 동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 결혼 전에"라고 이야기했다. 제롬은 "만나고 2년 뒤?"라며 답했다. 



이어 여행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롬은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왜냐면 계속 혼자 있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너와 이것저것 같이 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제롬은 "계속 혼자였다. 이혼하고 계속 집에 혼자 있고 가족도 없고, 그래서 혼자 TV보고 밥먹고 그랬는데 생겼으니까 같이 하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니타는 "그런데 나는 혼자가 편한거다. 오빠와 있는게 불편한 건 아니고,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며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인터뷰에서 "미국에 가족도 있고 항상 함께하다보니 개인적인 시간을 항상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동거가 망설여지는 것도 있다"라고 베니타가 이야기하자 제롬은 "평생 그렇게 살 거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사람을 만났으면 바뀌어야지. 그 사람이랑도 뭘 하고. 혼자가 아니다. 이제 둘이다"라고 지적했다.



제롬은 "자기는 아직 40대 아니고, 나는 곧 50대다. 내가 20대, 30대였으면 이런 말 안했다. 그런데 나는 47살에서 50살로 가고 있다"라며 동거 이야기를 계속하는 이유를 밝혔다.

베니타는 "좀 급하지. 나도 어리진 않는데… 나이 때문에 급해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제롬은 "시간은 빨리 가니까"라며 간극을 좁히지 않았다.

스튜디오에서 베니타는 "(오빠가) 나이가 있으니까 조급한 마음이 커지는 것 같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신중하다고 얘기할 수 있지만, 급하게 결정해서"라며 "저희는 한 번 실수를 했던 사람들이라서 더 조심하다보니까 (동거 이야기가 나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둘러댄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준비가 되면 다시 동거 이야기를 하기로 정리했지만, "준비될 때 얘기해. 그때는 나 마음이 떠나서 동거할 사람 찾아 떠날지도"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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