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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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58세 동갑' 김광규에 육아 의뢰…"아부지 뭐하시노?" 강제 취침 시도 (아빠는꽃중년)

기사입력 2024.07.18 17:12 / 기사수정 2024.07.18 17: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빠는 꽃중년'의 58세 꽃대디 신성우가 '16년 동갑내기 절친'인 김광규를 집으로 불러, 두 아들의 공동 육아에 돌입한다.

18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3회에서는 58세의 나이에 8세, 3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신성우가, 동갑내기 친구 김광규와 모처럼 만나 두 아들의 육아를 의뢰하는 한편, 김광규표 피부관리 꿀팁을 전수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김광규는 신성우의 육아 의뢰에 호기롭게 응해 그의 집을 방문한다. 

하지만 입장부터 아기용 안전 펜스에 발을 부딪혀 곡소리를 낸다.

이후 신성우의 둘째 아들 환준이를 본 김광규는 "아부지 뭐하시노?"라고 유행어를 발사하는가 하면 "느그 아부지, 할아버지 됐다"며 돌직구 멘트를 전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신성우는 식사 준비를 위해 김광규에게 환준이를 맡긴다. 이에 군 교관 출신인 김광규는 '군대놀이'를 하자며 환준이에게 제식 훈련을 시도하지만 처참히 실패한다. 

직후 그는 환준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1950년대 노래 메들리'를 불러주는 황당 선곡을 감행하는데, 이 또한 수포로 돌아가자 "환준아, 이제 자자"라며 강제 취침을 시도한다.



얼마 후, 첫째 태오가 하교해 집은 더욱 북적인다. 하지만 태오와 환준이는 김광규가 선물로 사 온 장난감 자동차를 두고는 갑자기 싸워 김광규를 혼란에 빠뜨린다.

다행히 신성우가 차린 점심이 완성되고 김광규는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던 중, 아들들을 살갑게 챙기는 신성우의 모습을 지켜보더니 "천하의 로커 신성우가 아기만 바라보네. 자식이 뭐기에 사람이 이렇게 바뀌나?"라며 애틋해한다. 


아이들의 텐션을 감당하지 못해 녹다운이 되면서도, 환준이의 눈웃음 플러팅에 사르르 녹으며 어쩔 줄 몰라 한 50대 싱글남 김광규의 육아 간접체험기에 시선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김광규는 '꽃중년 건강검진'에서 피부 나이 꼴찌를 기록한 신성우에게 자신만의 피부관리법도 적극 전수한다.

"나 연예인이야! 한 달에 한 번은 관리해"라며 남다른 피부를 자랑한 김광규는 신성우와 첫째 아들 태오에게 직접 다시마팩을 해줘 태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뒤이어 집을 나선 신성우와 김광규는 젊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MZ 뷰티 핫플'을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병원을 찾아가 피부 나이를 측정과 함께 꼼꼼한 관리에 돌입한다. 

'아빠는 꽃중년'은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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