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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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영수, 정숙♥상철 데이트에 심기불편 "너무 찌질한데, 기분 안 좋아" (나는솔로)

기사입력 2024.07.17 23:10 / 기사수정 2024.07.17 23: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솔로' 21기 영수가 상철을 질투했다.

17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1번지의 랜덤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광수에 이어 영수가 장보기에 나서자, 옥순은 자원해서 따라 나섰다. 

인터뷰에서 옥순은 "영수님과는 내가 더 많은 대화를 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며 장보기에 따라나선 이유를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랜덤 데이트가 이어졌다. 솔로남녀들은 무작위로 커플룩이 담긴 상자를 선택해 데이트 상대를 만났다.



이소룡 옷을 입고 나온 영수는 옥순과의 데이트를 원했지만, 현숙과 데이트 매치가 됐다.

이어 영자와 광수가 랜덤 커플로 매치됐다. 광수는 "다행이다 싶었다. 다른 분이랑 대화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좋다"며 만족했다.

영자가 "데이트 매치된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광수는 "기분 날아갈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현숙은 "그 정도야? 오늘 결혼하는 거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철과의 데이트를 원했던 정숙은 바람대로 상철과 데이트가 매치됐다. 정숙은 "이렇게까지 운이 좋을 수 있나"며 기뻐했다.

영수는 교복 커플 상철과 정숙을 보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찌질한데,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안 좋았다"며 "내가 정숙님을 생각보다 마음에 담아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ENA·SBS플러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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