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정정아가 아들의 자폐 판정을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에는 '죽을 뻔했지만 죽으란 법은 없다 MBN 240720 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개그우먼 정정아가 아들의 자폐 판정을 언급했다.
영상에서 정정아는 "자식 일에는 마음이 많이 무너지더라. 검사 결과지를 봤는데 아이가 '자폐'로 나온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쩔 수 없이 약을 타왔는데 3살 짜리 애한테 정신과 약을... 내 손으로 내 새끼한테 정신과 약을 못 먹이겠더라"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또 배우 정애리는 "두 번의 아픔이 왔다. 아주 큰 아픔이 왔다. 전 잘 참고 견디는 편이다"라며 "'몸이 왜 안 움직여지는 거지?' 생각했는데 의사가 '과를 옮기셔야겠는데요?' 하더라. 그리고 간 데가 암 센터였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편, 배우 김청은 납치 사건의 전말을 공개하기도.
김청은 "지금으로 말하면 스토킹을 당한 거다. 당시 '살려주세요' 소리밖에 안 나왔다. 나는 누워있고, 그 사람은 나를 잡고 있는데 '독한 년' 딱 한 마디 하더라"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Entertainment'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