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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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같은 놈" 장윤정, '6세 아동' 대상 성범죄에 분노 (마법의 성)

기사입력 2024.07.17 09:3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법의 성’ 장윤정이 통매음 사건에 대해 분개했다.

18일 방송되는 ‘마법의 성’에서는 실제 사건들을 살펴보며 법적 처벌은 어떻게 되는지, 대응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안전을 부탁해’ 코너가 첫 선을 보인다. 매년 아동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을 부탁해’에서는 악랄한 방식으로 우리 아이를 위협하는 실제 범행 수법들을 들여다본다. 



한 사건은 ‘통매음(통신매체 이용 음란죄)’ 사건을 다루었다. 20대 박 씨와 10대 최 양은 온라인으로 친해지게 되어 사적인 연락까지 시작하며 친밀한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이 가까워지자 박 씨는 최 양에게 '나체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했고, 최 양은 계속된 박 씨의 요구에 결국 응했다. 박 씨는 다른 사진은 물론 동영상까지 요구하기 시작했고, 성적 수치심을 느낀 최 양은 이를 거절하며 끝내려 했다. 그러나 박 씨는 최 양의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괴롭혔다.

안타깝고 분통터지는 사건에 장윤정X도경완X안재모X김미려X김병현X에바는 말을 잇지 못하고 혀를 끌끌 찼다. 도경완은 “이게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냐”라며 믿기 어려워했다. 신중권 변호사는 “실제 피해자 중에 6살도 있다”라며 더 최악인 상황을 전해 모두의 분노를 유발했다.

성교육 강사 정한솔은 “유명한 'N번방' 사건 때 사진을 지워주겠다며 돈을 받아 놓고는 불법 사이트를 운영해 또 사진을 판매한 경우가 있었다”라고 고발했다. 이에 장윤정은 “기생충 같은 놈들이네”라며 울분을 토했고, 김미려도 “왜 그러는 거야. 나쁜 사람들...”이라며 씩씩거렸다. 

모두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한 악랄한 범행 수법들을 짚어보는 ‘안전을 부탁해’는 17일 오후 9시 20분 E채널에서 방송되는 ‘마법의 성’에서 공개된다.

사진= 티캐스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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