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광대·안와골절' 수술 후 근황…"내 사람들 너무 걱정 말길"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카라 박규리가 부상 이후 근황을 전했다. 

16일 박규리는 개인 계정에 "수술 잘 됐대요 내 사람들 너무 걱정하지 말구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수술을 마친 후 회복을 위해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다. 얼굴을 반쪽만 드러냈지만 부쩍 수척해진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앞서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근 박규리 배우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7월 중 예정되어 있던 활동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박규리는 "앞으로 조심조심히 회복에만 전념해서 하루 빨리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내가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들 건강하길"이라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규리가 소속된 카라는 오는 24일 새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디지털 싱글 'I Do I Do'의 수록곡 'Hello'는 故 구하라가 생전에 한국어로 녹음한 목소리를 더한 곡으로 많은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사진 = 박규리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