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이정하가 신하균 앞에서 술주정을 부렸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3회에서는 구한수(이정하 분)가 신차일(신하균)에게 술주정을 부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차일은 유미경(홍수현)을 횡령 혐의로 인터뷰했고, 두 사람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였다. 구한수는 윤서진(조아람)과 신차일을 미행했고, 술에 취해 넘어진 유미경을 부축하는 신차일을 보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후 구한수는 만취해 신차일에게 술주정을 부렸고, "신차일 팀장님. 인터뷰가 먼저라더니 연애가 먼저셨네요. 딱딱딱딱. 소장님한테는 이렇게 딱딱하게 굴어놓고 부장님한테는 출렁출렁 부들부들. 완전 그 순한 맛이잖아요"라며 못박았다.
구한수는 "저한테는 '너는 사람을 너무 믿는다. 감사실에서 나가' 해놓고 팀장님은 그래도 되는 겁니까? 신차일 팀장님. 알고 보니까 사랑꾼이잖아요. 근데 저도 사랑해 주세요. 제발요"라며 엉덩이를 때렸고, 신차일의 품에 안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