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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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母 돌아가실 때, 처음으로 입맛 잃어" 울컥 (최화정이에요)[종합]

기사입력 2024.07.12 19:2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최화정이 인생 처음으로 입맛을 잃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육즙이 미쳐버린 최화정 40년 단골 고깃집 (냉면먹고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화정이 단골 고깃집을 소개했다. 

이날 단골 고깃집에 도착한 최화정은 "갈비집 오면 진짜 설레지 않냐"라며 설레는 감정을 내비쳤다. 

최화정은 갈비를 먹기 전, 에피타이저로 냉면을 먹으면서 "차가운 물냉면을 딱 먹으면 갈비 들어가기 전에 예고편도 되면서 뭔가 좀 기대가 되고 입도 깔끔해진다"라며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본격적인 갈비 먹방에 들어간 최화정은 "육즙이 입 안에서 준비하고 있다가 그냥 팡팡팡 터진다. 녹아버린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녀는 "내가 이 식당에 스물 다섯, 여섯 때쯤 왔었다. 여기가 역사가 40년 됐다. 거의 오픈할 때 왔었다. 여기가 유명했다. 그때 막 줄을 설 정도였다. 수원하면 원래 갈비집이 유명하지 않냐. 이 집이 되게 유명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40년 전에 소갈비 먹기 쉽지 않은데"라고 말했고, 최화정은 "쉽지 않다. 근데 난 또 넉넉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최화정은 직원들과 함께 음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도. 


최화정은 "나 머리 아플 때 짜장면 먹으면 낫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입맛을 잃어버린 적이 없는데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처음으로 입맛을 잃었었다. 그때 내가 선지탕이랑 바싹 불고기를 먹고 입맛을 찾았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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