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는 이번 시즌 이후 거취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일본의 여러 구단에서 영입제의가 들어오고 있죠. 든든하게 롯데의 4번 타자 자리를 지켜줬던 이대호 선수가 떠난다면 그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일단 가장 유력한 선수는 박종윤입니다. 장타력도 있고 컨택도 좋지만 선구안이 너무 떨어지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수비 하나만큼은 KBO에서 수위를 다투죠.
다음은 용병 1루수를 뽑는 겁니다. 하지만 용병 투수에 비해 용병 타자의 성공 확률이 훨씬 낮은 것을 감안했을 때 현재처럼 투수 2명으로 유지하는 게 롯데에게 더 유리해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미지의 얼굴을 발굴 하는 겁니다. 하지만 장타력이 중요한 1루수가 갑자기 튀어나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가장 확률이 낮은 방법입니다.
여러 방법이 거론되지만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롯데 구단이 자금을 투자해서 이대호 선수를 잡는 것 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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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