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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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케이브, 베일 벗었다…다크한 단체 티저 '신비감 UP'

기사입력 2024.07.12 11:36 / 기사수정 2024.07.12 11:3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뮤지션 가호가 포함된 밴드 케이브(KAVE)의 첫 데뷔곡이 ‘Venom’으로 정해졌다.

케이브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7일 낮 12시에 첫 발매되는 데뷔 싱글 ‘Venom’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단체 티저 사진에는 리드 싱글 제목인 ‘Venom’의 타이포와 함께 밴드 케이브 멤버 전원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신비감을 더한다. 특히 블랙 의상을 입고 다크한 모노톤 분위기를 연출해 케이브가 데뷔곡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케이브는 보컬 가호(Gaho)를 필두로 케키누(Kekinu, 드럼), 지상(Jisang, 기타), 현(Hyun, 피아노/키보드), 오너(Ownr, 키보드/DJ)로 이루어진 밴드이다. 멤버 전원이 작곡, 작사, 편곡, 올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하였으며, 밴드로서의 탄탄한 연주력도 자랑해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케이브의 존재와 실력은 이미 가호의 솔로 활동 과정에서 알려진 바 있다. 가호의 솔로 앨범들에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으며, 가호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여러 커버 곡은 각 영상마다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가호의 글로벌 팬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공식 데뷔 전에 출연한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새로운 OST 주인공을 선발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 띵곡가들에서 우승해 던전앤파이터 공식 밴드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러브썸 페스티벌을 비롯해 서울파크뮤직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메이저 페스티벌 라인업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해외 페스티벌에도 초청되는 등 이제 막 데뷔 싱글을 선보이는 밴드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한층 더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밴드 케이브는 17일 낮 12시 리드 싱글로 데뷔한다.

사진 =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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