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결혼 1년 만에 예비 아빠가 된 소식을 알려 모두의 축하를 받고 있다.
11일 최자와 그의 아내는 서로의 채널을 통해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든 채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으며, 최자의 손보다 작은 아기 신발을 들고 있다.
소식을 접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는 "보람엄마아빠"라며 축하했고, 배우 이민정도 "꺄아아"라며 설렘을 담은 댓글을 남겼다. 이어 페노메코, 비와이, 넉살 등 동료들과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최자는 지난해 2월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메모장을 열었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 왔고 또 계속 그럴 거라고 믿고 살았다"며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 세운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 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자는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라며 7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개, 부부의 앞날을 향항 응원을 부탁했다.
이후 최자 부부는 3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했고, 아내는 골프 의류 회사에 종사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진 = 최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