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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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 캐스팅 "경찰서장 변신"

기사입력 2011.09.02 10:30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이병준이 이성재와 이시영 주연의 KBS 새 드라마 '포세이돈'에 캐스팅 됐다.
 
'포세이돈'은 군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해양경찰 내 인명구조 특수팀원들의 삶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 나가는 드라마로, 이병준은 '구서장' 역을 맡아 군산 지역의 총경 서장으로써 보여줄 수 있는 진솔한 인간미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병준은 '공부의 신'의 앤써니 양, '드림하이'의 교장선생님, '스파이 명월'의 국정원 원장에서 이번에는 '포세이돈'의 총경 서장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어떤 역할도 소화 가능한 변신의 귀재라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맛깔 나는 조연 연기의 대명사로 미친 존재감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병준이 이번에는 어떤 연기로 시청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병준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친딸인 이예영과 함께 출연하여 친구처럼 문자를 주고받는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부터, 연기 코칭을 해주는 무서운 선생님, 조언을 아끼지 않는 믿음직한 연기 선배의 모습까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병준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심토리'의 심사위원을 맞는 등 드라마, 영화 외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이병준 ⓒ 스타폭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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