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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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데뷔 초부터 함께한 소속사와 재계약 '의리 과시'

기사입력 2011.09.02 09:3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하정우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최근 하정우는 현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 만료 시점에서 데뷔 초기부터 함께 동고동락 해온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판타지오 이성준 이사는 "하정우와는 데뷔 초부터 한솥밥을 먹으며 매니저와 배우의 관계를 넘어 막역한 사이로 지내왔다. 앞으로도 가족처럼 서로에 대한 익숙함과 의리, 두터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정우가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해 나갈수록 최상의 서포트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유, 임수정, 지진희, 염정아, 김성수, 정겨운, 정유미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판타지오에서는 유달리 배우들의 의리 재계약 소식이 많이 전해지고 있기도 해 업계 안팎의 눈길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9월 29일 영화 '의뢰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정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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